인수위 "北 겉으로 대화 주장…한반도 평화 위협 몰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북한이 겉으로 평화와 대화를 주장하면서도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단을 개발하는데 몰두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오늘(26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어젯밤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북한군 설립 90주년 기념 열병식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인수위는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선전했다며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한국형 3축 체계 능력을 조속히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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