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 국민이 사망했다는 첩보가 입수됐습니다.
정부는 여러 경로를 통해 첩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동남부 지역에서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장.
각국에서 모인 의용군들이 전투에 투입된 가운데 한국인 의용군들이 숨졌다는 첩보가 들어왔습니다.
외교부는 최근 의용군으로 참여한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최소 4명.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무단 입국자 4명 가운데 3명이 의용군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중 2명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간 이근 전 해군 특수전 전단 대위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우크라이나 의용군 측은 국내 언론에 이 전 대위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고 알렸습니다.
YTN 김웅래입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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