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로 뽑힌 김은혜 의원이 민주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와도 이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22일) YTN 뉴스에 나와 이번 경기지사 선거는 미래와 과거의 대결이라며, 자신은 생활을 바꾸고 나아가게 하는 미래로 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당선되면 대통령실에 찾아가 경기도민이 새 정부에 원하는 철도와 주거, 환경 문제 등을 해결해달라고 부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서 누가 나와도 이길 수 있다고 본다면서,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경기도민을 이야기하지 않고 이재명 고문과의 인연만 강조한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경선 승리에 이른바 '윤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윤심은 중립적이었다면서, 당심과 민심이 분리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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