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북부 연쇄 폭탄테러...모스크 등 100여 명 사상 / YTN

2022-04-21 73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현지 시각 21일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아마통신 등 아프간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0분쯤 북부 발크주 주도 마자르-이-샤리프의 세 두칸 모스크에서 시아파 신도들이 금식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기도하고 있을 때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마자르-이-샤리프의 아부 알리 시나 병원 관계자는 하아마통신에 "이 폭발로 약 30명이 목숨을 잃었고 80여 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실려 왔다"고 말했습니다.

AFP통신은 보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12명 이상이 숨졌고 58명이 다쳤다"고 보도하는 등 매체별로 사상자 집계 수에는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날 북부의 다른 도시 쿤두즈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군 정비 차량을 겨냥한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고, AFP통신은 이 폭발로 4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42122543431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