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5월 하순 방한해 윤석열 차기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백악관은 조만간 관련 일정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0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일정과 관련한 질문에 "순방에 대해 대통령 자신이 이미 확인한 것 외에 확인할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다만 "곧 더 많은 것을 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아직 방한 일정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머지않은 시기에 이를 발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20일쯤 방한해 당일이나 다음 날에 한미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한미 당국이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월 24일쯤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으로 앞서 한국을 먼저 찾는 것으로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미국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의 세부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해 오는 23일쯤 답사단을 서울에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42106363782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