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러시아 선수 출전 금지…메드베데프 못 뛴다
영국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올잉글랜드 론테니스클럽은 현지시간 20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올잉글랜드클럽은 "정당하지 않고 전례 없는 군사 침략 상황에서 선수 출전으로 러시아 정권이 어떠한 이익이라도 얻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윔블던에는 벨라루스 출신인 세계 2위 메드베데프와 여자 랭킹 4위 아리나 사발렌카 등 톱 랭커들이 나올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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