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검수완박' 추진에 항의하는 뜻으로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검수완박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회장단 명의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5만3천 명의 직협 회원들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형사 사법체계를 위해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의 직접 수사와 기소권, 영장 청구권이 일체화되면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도구로 변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경찰 내부망에는 검수완박을 지지하는 취지의 글들이 다수 올라왔지만, 직장 협의회 차원의 성명서 발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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