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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양절 직후 13번째 도발...군 "어제 北 발사체 2발 포착" / YTN

2022-04-17 3

"北, 어제 오후 동해 상으로 발사체 2발 발사"
’이스칸데르’ 보다 축소된 ’신형 미사일’ 추정
靑, 北 발사체 관련 NSC 개최…대응 방안 논의
北 매체 "김정은, 신형 전술유도무기 발사 참관"


북한이 어제 동해 상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13번째 무력 도발로 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 직후이자, 한미연합훈련을 앞둔 시점에 도발을 재개한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준명 기자!

[기자]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우선 북한의 이번 발사체에 관해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6시쯤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발사체 2발을 포착해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탐지된 발사체의 제원은 고도 약 25km, 비행거리는 약 110km, 최고속도는 마하 4.0 이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사체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을 소형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사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독사라고 불리는 북한의 KN-02,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대체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군은 북한의 발사동향에 대해서 한미 연합으로 실시간 추적했으며, 감시와 대비태세와 관련해 필요한 만반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도 어제저녁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서 실장의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관련 부처에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오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외요 안보 부처 차관급과 합참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 북한의 군사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북한 매체들도 이번 미사일 발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북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오늘 새벽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제8차 당 대회가 제시한 전쟁 억제력 목표 달성에서 연이어 쟁취하고 있는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며 열렬히 축하했다"고 전했습니다.

참관 현장에는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과 국방성 간부들, 인민군 대연합 부대장들이 함께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북한 매체들은 이번 미사일 ... (중략)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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