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의혹' 경기도 감사..."수백만 원 유용 의심" / YTN

2022-04-11 6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 씨를 둘러싼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이 의심되는 액수가 수백만 원에 이른다는 경기도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관련 특정감사 결과'를 보면, 경기도청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도청 법인카드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내역이 수십 건에, 액수는 수백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옵니다.

경기도는 감사 규정과 경찰 고발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건수와 액수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배 씨가 도청에 근무한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법인카드 사용 내용 전체를 조사해 사적 사용 의심 내역을 추렸습니다.

도는 감사를 벌인 뒤 지난달 25일 배 씨를 횡령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도청 관련 부서를 지나 4일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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