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7만 8천 원 사건'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전형적인 '언어교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SNS에 이 의원 측이 법인카드 관련 혐의들을 7만 8천 원으로 퉁친 건 마치 작은 잘못으로 가혹한 형벌을 받았다는 '장발장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0년 넘게 선출직 공무원의 아내였던 김 씨가 법인카드 유용을 몰랐을 리 없다며, 혹시 범죄를 피하기 위해 무능을 자처한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의원이 해괴한 말을 만들어 법망을 빠져나가려 하지만 그동안 지은 죄가 너무나 무겁다면서, 당 대표 방탄조끼를 내려놓고 성실하게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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