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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길 3년 만에 개방…"취식은 금지"

2022-04-09 31

【 앵커멘트 】
오늘(9일) 서울의 낮 기온이 24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죠?
서울의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방됐습니다.
오늘은 먼저 여의도로 가 보겠습니다.


【 질문 1 】
정주영 기자, 활짝 핀 벚꽃이 예쁘네요. 오늘(9일) 3년 만에 벚꽃길이 열렸죠?

【 기자 】
네,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벚꽃이 만개하면서 이곳 여의도는 온통 연분홍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작년과 재작년에 통제됐던 여의도 벚꽃길이 오늘(9일) 3년 만에 개방되면서 온종일 나들이 인파가 몰렸습니다.

▶ 인터뷰 : 우경태 / 서울 문정동
- "저희도 3년 만에 벚꽃 처음으로 오고. 아기도 처음 보러 오고, 생각보다 벚꽃도 만개하고 예뻐서 기분이 좋습니다."

상춘객이 쏟아지면서 여의도 일대와 강변북로 등은 한때 차량 정체를 겪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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