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사회 통합 워크숍...한덕수 검증 벼르는 국회 / YTN

2022-04-09 10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는 오늘(9일) 오후 '사회 통합'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추가 내각 인선이 내일(10일) 발표될지가 관심인 가운데 국회도 인사청문회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정치부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주말에도 쉴 틈이 없습니다.

오늘은 '통합' 워크숍이 열리는군요?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사무실에서 오후 3시부터입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동철 부위원장 등 위원 23명이 참석하는 국민통합위 워크숍이 열립니다.

최재천 전 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이재열 서울대 교수가 '사회 통합과 사회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하고 분과별로 토론도 합니다.

통합위 관계자는 '통합'이라는 추상적인 주제를 어떻게 구현해 경제성장 등으로 이어갈지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제부총리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을 내정했고, 외교부 장관은 박진 의원을 기용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새 정부의 내각 구상도 하나둘 베일을 벗고 있는데요.

통일부 장관으로는 인수위 부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관심은 이런 인선 내용이 언제 공식 발표되느냐입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어제 퇴근길 기자들 질문에 인선 발표가 예정됐던 내일(10일)보다 늦춰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어제) : (일요일 인선 발표는 예정대로 진행될까요?) 제가 아까 얘기했잖아요. 조금 늦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어제(8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기자들과 만나 한 번에 최소한 일고여덟 명씩 두 번에 다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조각을 발표할지는 오늘 알 수 있다며 늦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는데요.

다만 검증보고서가 취합이 더딜 뿐 인사가 난항을 겪는 건 아니라고 부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국회는 청문회 정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청문회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죠?

[기자]
그제(7일) 한덕수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국회는 오는 26일까지 청문회를 마쳐야 합니다.

총리는 장관과 달리 국회 인준 표결까지 거쳐야 합니다.

지명된 이후 로펌 등에서 받은 고... (중략)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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