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권성동 /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이제 집권여당이 됩니다. 국민의힘의 새 원내 사령탑으로 권성동 의원이 15분 전에 선출됐습니다. 4선 중진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매우 친밀한 관계입니다. 저희가 직접 연결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안녕하세요, 권성동입니다.
얼굴이 밝으시고요. 축하드립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감사합니다.
우선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해 나가실 것인지 포부, 계획부터 말씀해 주시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저희들이 정권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절반의 성공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야만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동력이 생긴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을 빨리 실천하고 또 법제화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 1기 원내대표의 책무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정부와 발 맞춰서 또 야당을 설득하고 또 협조를 구해서 이러한 과제를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집권여당의 원내 사령탑이라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게 야당과의 관계, 그다음에 청와대 관계 이렇게 되는데 우선 야당과의 조율을 말씀하셨으니까 야당 먼저 궁금한 거 여쭤보겠습니다.
야당 쪽하고 더더군다나 다수당이니까 협치가 잘 돼야 될 텐데 야당이 될 민주당의 박홍근 원내대표하고는 관계가 어떠신지, 야당 의원들하고는 좀 원만하십니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제가 4선 의원이고 그동안 법사위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비롯해서 각종 특위라든가 국정조사 특위에서 간사를 많이 맡았기 때문에 민주당에도 친분 있는 의원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또 민주당의 중진 의원들과 친분이 있는 만큼 그분들에게 협조를 구하고요. 박홍근 원내대표는 저보다 선수는 아래입니다마는 서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눌 정도로 친분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친분관계를 바탕으로 그리고 국민이 원하는 바를 우리가 주장을 하고 설득하면 민주당도 국가와 국익을 위해서 존재하는 ... (중략)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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