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 원내대표 "협치" 한목소리...미묘한 신경전도 / YTN

2022-04-11 205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양당은 협치를 약속하면서도, 현안을 두고는 미묘한 신경전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치라고 하는 게 혼자 할 수 있는 게 없다 이런 표현을 쓰셨던데, 원내 1당에 대한 협조, 더 나아가 국민과의 소통을 말씀하신 거로 믿고요.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회의 협조 없이는 행정부도 한 발짝 나갈 수도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의 아량과 협조를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부탁의 말씀을 올리고.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법 개정도 오늘이라도 우리가 결정하면 바로 이번 주 금요일이라도 본회의를 열어서…. 인사청문회 일자를 잡는 거나 자료 요구나 증인 채택 같은 것들도 국민의힘에서 잘 협조해주면 더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까….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과도한 자료 요구나 증인 요구는 오히려 인사청문회가 검증의 목적을 넘어서는 것으로 오해를 살 여지가 있어서….]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41116535306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