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와 기업 사이 배·보상안 최종안이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조정위원회를 규탄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빅팀스'는 오늘(7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안 무산 책임은 무책임한 조정위원회에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앞서 가습기 살균제 판매 기업 9곳 가운데 옥시레킷벤키저와 애경산업은 과도한 분담금 등을 이유로 최종안을 거부했습니다.
피해자들은 가해 기업들의 반성을 요구하는 동시에 법적 구속력이 없는 조정위원회 대신 정부가 직접 피해 보상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보상 조정위원회는 오는 11일 공개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활동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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