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새 정부의 내각 인선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 잘 듣고 협의하고 토론해서 가장 좋은 사람을 뽑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해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본인의 의견이 내각 인선에 어느 정도 반영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이 공약한 50조 추경 재원 마련과 관련해서는 정책의 일반적인 부분은 인수위원회가 감당하고 있다며 자신이 언급하는 정책 관련 발언은 어디까지나 원칙적 차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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