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가격과 원자재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에 생활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공급망 불안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해왔지만, 더욱 비상한 각오로 대외 요인의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생활 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화물차 유가 보조금 지급, 할당 관세 적용 품목 확대 등 물가 안정 추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각 부처는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특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랍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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