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의 사망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최대 쟁점이었던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 논의는 이번에도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여야 원대대표 회동 결과 브리핑 들어보시죠.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4월 4일 법사위를 개최하여 공군 20전투비행단 군내 성폭력으로 인한 사망사건 관련 특검 법안을 상정하여 논의한 후에 합의 처리한다.]
[진성준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중대선거구제 논의는) 절충을 시도했습니다만 아직 입장 차이가 커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4월 5일 본회의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기가 어렵고 시간을 갖고 조금 더 논의하기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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