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당 대 당 합당을 공식 선언하면서,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주자로 경쟁하게 됐습니다.
김동연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정치 교체를 위한 정치개혁 추진 기구' 구성과 합당 제안을 모두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과 함께 혁신의 길을 가겠다면서, 오늘부터 실무적인 합당 협의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출마 여부와 출마 지역은 이번 주를 넘기지 않고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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