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 31일 방중…우크라 전쟁후 중·러 외교장관 첫 대면
중국과 러시아 외교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처음으로 만납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오는 31일 중국 안후이성 툰시에서 열리는 제3차 아프가니스탄 주변국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라브로프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번 회의 계기에 만나 우크라이나 문제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역내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만남은 미국이 중국에 러시아를 물질적으로 지원할 경우 '전 세계적 후과'를 강력 경고한 가운데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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