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 "협상 매우 어려워…러와 합의된 것 없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터키 측 주장과 달리 러시아와의 평화협상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5일 "러시아와 핵심 사항에 대해 합의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휴전과 안보 보장, 우크라이나의 영토보전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서는 우크라이나어가 유일한 공용어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 철회·러시아어 사용 허용·비무장화·안보 보장 등 4개 항목에서 합의에 근접했다"고 말한 내용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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