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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 송이 꽃과 '찰칵'..."가족과 놀이공원 봄나들이" / YTN

2022-03-27 60

쾌청한 날씨와 따스한 봄기운에 나들이객이 많은 주말입니다.

등산로도 붐비고, 가족 단위로 봄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도 많은데요.

봄맞이 단장을 마친 놀이공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입니다.


놀이공원에도 봄 나들이객이 많다고요?

[기자]
네, 물씬 느껴지는 봄기운에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꽃구경에 나선 상춘객이 많습니다.

바깥 벤치와 소파에 앉아 챙겨온 점심을 먹는 사람도 많을 정도로 날씨도 따듯한데요.

빨간색, 노란색 튤립을 비롯한 꽃 130만 송이 사이에서 사진을 찍는 데 여념 없는 모습입니다.

네덜란드풍 건물 사이 꽃밭은 해외에 온 듯하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박경희 / 경기도 오산 외삼미동 :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이잖아요. 간만에 나왔는데 꽃도 피고 날씨도 좋아서 너무 좋습니다. 꽃은 사실 튤립은 처음인데...]

야외무대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지고, 야간에는 레이저와 불꽃 등 특수효과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원 반대편에 새 단장을 마친 매화꽃 정원도 봄 나들이객의 볼거리입니다.

전국 10도 이상으로 봄기운이 느껴지는 날씨에 놀이공원 외에도 상춘객이 곳곳에 몰리는데요.

미세먼지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해 산마다 등산객도 많습니다.

[김동진 / 서울 목동 : 봄이니까 새싹도 나고 좀 있으면 꽃도 필 것 같고, 참 좋습니다. 산수유나 개나리 핀 건 봤습니다.]

벌써 세 번째 봄을 답답한 마스크와 함께 맞이하는 상황인데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야외 활동에도 방역 수칙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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