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과제 선정 본격화...文·尹 회동은? / YTN

2022-03-26 16

■ 진행 : 송경철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국어대 초빙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오늘 워크숍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실용주의에 입각한 국정과제 선정을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의 ICBM 도발로 안보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회동이 언제 이루어질지도 관심입니다. 정국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첫 워크숍이 열렸는데요. 워크숍에 참석한 윤석열 당선인 실용주의를 강조했습니다. 잠시 화면부터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저희가 현 정부의 업무를 잘 인수해서, 정부 출범하면서 우선적으로 일을 시작해야 할 국정과제를 세팅하고, 이 가운데서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실용주의고, 그리고 국민의 이익입니다. 다른 거 생각할 게 없고요.]


유용화 교수님, 지금 윤 당선인도 강조했습니다마는 국정 과제를 선정하는 데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할 것이 바로 실용주의와 국민의 이익이다 이렇게 강조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게 해서 차기 국정 과제를 선정하겠다는 얘기인데요. 이전 정부와는 어떤 차별성을 갖게 되는 것으로 봐야 할까요?

[유용화]
100대 국정 과제를 선정하겠죠, 인수위원회에서요. 향후에 워크숍이 끝나면 할 것 같은데요. 실용주의와 국민이, 참 좋은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선거 기간 중에 나왔던 실용주의와 국민 중심적 이익에 반했거나 아니면 그것에 응하지 않았던 이런 부분에 대한 공약이나 이런 부분들은 과감하게 폐기를 하고 지금 당선인이 얘기한 대로 원칙에 입각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좀 늦었죠. 3월 9일날 선거가 끝났는데 이제 워크숍 그러니까 다른 정부에 비해 늦습니다. 15일이 지나서 한 거니까. 그런데 아직도 국민들은 상당히 궁금해합니다. 그것은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국가 운영 방향이 어떤 것인지 또 국정 운영 방향이 어떤 것인지, 국정 철학이 어떤 것인지 상당히 그런 부분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수위원회에서 조금 늦었지만 워크숍을 ... (중략)

YTN 권행란 (hran9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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