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가 33만 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사망자는 393명으로 연일 4백 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고비를 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신규 환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3만 9천5백14명입니다.
전날보다 5만6천여 명 줄었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천 백16만 명에 달합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 추이는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오전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확진자가 지난주 대비, 이번 주엔 하루 평균 5만 명가량 적게 나오는 등 두 달 넘게 계속된 오미크론 확산 세가 다소 꺾이면서 고비를 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유행이 확실하게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수의 국내 연구팀도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방역 정책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울산과학기술원은 신규 확진자가 오는 30일 37만 명, 다음 달 6일 35만 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다음 달 6일 29만 명, 다음 달 20일 18만 명 정도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는 여전합니다.
코로나19로 숨진 환자는 393명으로 연일 4백 명대 전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4명 늘어 천85명으로 18일째 천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5.6%로 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재택치료 환자는 전날보다 만5천여 명 늘어난 백88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으로 하루 두 번씩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27만7천 명 정도입니다.
오늘부터는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도 병원과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확진이 될 경우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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