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선별진료소 신속항원 중단' 논의 본격화 / YTN

2022-03-25 118

방역 당국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결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7일 각 시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취재진이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공문에는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할지, 중단한다면 언제 할지, 검사를 중단하는 대신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야 할지 등을 묻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서울시가 방대본에 이런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했고, 방대본 요청으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서울 29개 자치구 가운데 27곳이 찬성 의견을, 나머지 2곳은 정점을 지켜보자는 신중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되는 다음 달 4일부터 보건소 등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고, 대신 자가진단키트를 하나씩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32504553170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