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통일부 폐지 없다…교류협력·인도주의 강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에서 통일부 폐지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통일부 존폐를 검토했던 적이 없고 통일부가 고유의 기능을 되찾는 쪽으로 인수위가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남북 교류협력과 인도주의 지원 등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에서 오히려 강화되는 쪽으로 인수위원들이 안을 마련할 걸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인수위는 특히 '청와대가 주도하고 통일부가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온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서 벗어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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