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비 태세 여건 보장해야...단기간 이사는 제한돼" / YTN

2022-03-22 59

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의 국방부 이전 계획과 관련해 단기간에 국방부 본관동을 모두 이사하는 건 제한된다며 대비 태세 여건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임시 국회에 대한 국방 현안 보고에서 정권 교체기의 안보 여건, 연합 훈련 등을 고려해 대비 태세 여건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특히 집무실이 국방부 신청사에 개보수 없이 바로 입주한다 해도 이사를 위한 계약 소요 기간으로 2일, 이사에 실제 소요되는 최소 기간으로 4주를 고려한다면 단기간에 국방부 본관동을 모두 이사하는 것은 제한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국방부 영내에는 16개 부대, 약 6,500명이 근무하고 있어 기존 사무실에서 이전에 필요한 가용 공간을 모두 찾는 것도 제한된다며 용산공원에 편입된 구 방사청 건물 등을 활용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전이 확정될 경우 청와대 이전 시기에 맞춰 사용 가능한 공간에 우선 배치를 위해 필요한 비용으로, 이사비 30억 원, 정보 통신 구축비 55억 원, 최소한의 시설 보수비 33억 원 등 118억 원이 소요된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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