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9층서 5살 아이 추락사…경위 조사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5살 아이가 창틀 너머 수십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일)저녁 7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5살 A군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집에는 아버지가 함께 있었지만, 추락 장면을 목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의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창틀에 앉아 유튜브 영상을 볼 때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 주변에서는 방충망과 휴대전화가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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