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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또 최고 기록…"이번주 유행 정점 진입"

2022-03-14 0

위중증 또 최고 기록…"이번주 유행 정점 진입"

[앵커]

일요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었고, 위중증 환자 수는 1,100명을 넘어서며 또 최고치였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하루 최대 37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조성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만9,790명으로, 사흘째 30만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일주일 전의 1.5배, 2주 전인 지난달 말의 2.2배에 달합니다.

사망자는 하루 200명 나와 모두 1만595명으로 불어났고, 위중증 환자 수도 하루 전보다 84명이 늘어난 1,158명으로 또 사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60대 이상이 85% 가까이를 차지했지만, 10대는 5명, 10세 미만도 7명 포함됐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5주 연속 증가하며, 3월 둘째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에서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습니다. 2주 연속입니다.

"확진자는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 있지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50%가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입원 ·중환자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어서…"

정부는 이번주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향후 확진자 전망과 방역상황에 맞춰 고위험군 위주의 현행 관리체계를 유지하되 검사와 확진체계, 생활지원금 지급 방안 등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습니다."

정부는 또 유행이 정점에 달하면 한 주당 일평균 확진자 수가 최대 37만2,000명, 중환자 수는 2,000명 내외에 이른 뒤, 23일을 전후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

#오미크론 #정점 #최대 37만명 #위험도 #매우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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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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