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방역 지침을 어긴 도심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전 목사는 오늘 서울 광화문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라며 이승만·박정희를 잇는 세 번째 지도자가 되기 위한 또 한 번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지침에 따라 집회 인원은 최대 299명까지로 제한되지만, 현장에는 경찰 추산 천3백 명 넘게 모였고, 해산 명령에도 불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 구속", "이재명 체포"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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