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인수인계 논의 등을 위해 조만간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윤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가 많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며 국민 통합을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며, 빠른 시일 내에 회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정치적 입장 정책 달라도 정부는 연속되고, 인수인계 사안도 있으니, 조만간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자고 말했습니다.
또, 새 정부가 공백 없이 국정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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