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자택 앞 연결해보겠습니다.
윤 후보 자택 앞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비교적 조용합니다.
지지자가 모인다든지 아직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는데요.
다만 아파트 입구 쪽으로 취재진이 하나둘 몰려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지금 이곳 자택에서 투표상황을 지켜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후보는 어젯밤 서울 광화문에서 안철수 대표, 유승민 전 의원과 피날레 유세를 한 뒤 강남역 거리 인사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윤 후보와 아내 김건희 씨 모두 사전투표 첫날이던 지난 4일 각각 부산과 집 근처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만큼 오늘은 별도 공식 일정 없이 일단 자택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일정 대신 윤 후보는 SNS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후보는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며 투표를 통해 정권교체 열망을 실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 시간쯤 뒤인 저녁 7시 반, 투표가 끝나면 자정 전후로 당선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물론 후보 간 격차가 많이 벌어지면 더 빨라질 수 있고, 엎치락뒤치락 상황이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윤 후보는 집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본 뒤 어느 정도 당선 윤곽이 나오면 늦은 밤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곳에서 취재진에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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