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만 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세를 보이면서 정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 등급을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선도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제(7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만 6,880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20만 405명보다 3,525명 적은 수치입니다.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나흘 연속 20만 명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7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955명으로, 재택치료자도 120만 명에 달합니다.
정부는 수도권,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 등급을 5단계 중 최고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상향했습니다.
연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를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