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유세 중에 피습을 당한 송영길 대표는 머리를 크게 다쳤지만, 아주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이 현장에서 간단한 언론 브리핑을 가졌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송영길 대표가 신촌역 앞에서 유세를 하기 위해서 차에 내려서 유세장에 오신 분들과 인사를 하는 도중에 뒤에서 성명불상의 사람이 망치로 뒷머리를 여러 차례 때려서 피를 흘리는 가운데 급하게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오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 사실은 신촌에서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와 2030 여성 선대위가 같이하는 유세 현장이었고요.
그래서 대학가에서 하는 유세 현장에서 유세 나오는 과정에 생긴 사고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 사고가 정확하게 어떤 이유로, 어떤 생각으로 했는지를 명확하게 경찰에서 조사를 하고 이 선거 과정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사고가 생긴 것에 대해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현재 송영길 대표는 급하게 세브란스 응급실로 도착을 해서 진단을 받고 일단 응급처치를 하고 현재는 머리를 가격당해서 피를 흘렸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하고 현재 정밀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현재 부상의 정도와 이후 과정에 대해서는 조사가 끝난 이후에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의식은 있는 겁니까?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현재 의식 있는 상태에서 병원에 오셨고 아주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현재 병원 측에서는 보고 있습니다.
현재 보호자 1명이 병원에 들어가 있어서 김진욱 대변인이 같이 들어가 있으면서 현재 상황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기자]
당에서 파악하고 계신 가해자는...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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