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윤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첫 공동 유세를 진행했죠?
[기자]
네, 윤석열 후보 지금 이곳 경기 광주시 경안시장에서 대대적인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과 방역 정책 등을 강력히 비판하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 마지막 날이자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윤 후보는 민심의 풍향계 충청에서 유세를 시작했는데요.
충북 제천과 충주를 찾아 철 지난 운동권 이념이 이재명의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다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오후에는 남한강을 따라 경기도로 올라와 여주와 이천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천 유세에서는 단일화 이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선대위 해단식을 마친 뒤 첫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야권 단일화를 전격 선언한 지 이틀만인데요.
윤 후보와 안 대표는 원팀 정신을 강조하며 야권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와 함께 더 좋은 나라를 위해 진격할 우리 안철수 대표를 한 번 연호해주십시오. 여러분!]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반드시 정권교체, 그리고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서 정말 혼신의 힘을 바치겠습니다. 보답하겠습니다!]
윤 후보는 남양주로 가 유세를 한 뒤 늦은 오후부터는 서울 광진구와 노원구에서 이준석 대표와 함께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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