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또다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 9시 기준으로만 24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급증세에도 오늘 완화된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만4천889명을 기록했습니다.
밤 9시 집계 중 24만 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 오늘 발표될 수치 역시 최다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지역별로도 서울이 5만9천277명으로 처음 5만 명을 넘어섰고, 경기도 역시 7만5천41명으로 처음 7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 역시 앞으로 1~2주 이내 신규 확진자가 정점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지금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은 맞고, 또 조만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