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휴대전화 등 소비재 러 수출통제 예외 언급"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수출하는 품목 중 자국 기술이 들어간 제품은 승인을 얻도록 한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의 적용 대상에 스마트폰과 자동차, 가전제품 등 소비재는 제외된다고 정부가 전했습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회의 겸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또, "우리 기업의 러시아 현지 공장으로의 수출도 사안별 심사를 통해 허가 가능성이 있으며, 베트남 등 제3국의 자회사가 러시아 현지 자회사에 수출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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