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이달 말 기준금리 인상 적절…양적 긴축 수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이번 달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일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자료에서, 인플레이션이 2%를 훨씬 웃도는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이달 말 회의에서 연방 금리 목표 범위를 올리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또 연방 금리 목표 인상과 함께 연준 대차대조표 규모 축소도 수반할 것이라고 언급해, 양적 긴축도 병행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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