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현지시각 2일 밤 2차 회담 개최 / YTN

2022-03-02 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이 현지시각 2일 밤 열릴 예정입니다.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이날 밤 2차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이 두 번째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러시아 대표단이 오후 늦은 시간에 협상장에서 우크라이나 협상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은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 북부 국경에 가까운 벨라루스 고멜 주에서 개전 후 처음 약 5시간 동안 마주 앉았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내놓지 못했습니다.

다만, 양측은 일부 합의가 가능한 의제를 확인하고 다음 회담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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