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이 광화문 일대에서 또 3·1절 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혁명당 구본철 후보 선거 유세와 함께 3·1절 1천만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어제 집회에는 3천 명 이상, 주최 측 기준 10만 명이 현장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회는 299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지만 전 목사 측은 인원 제한이 없는 선거 유세로 신고해 이어지는 기도회에 대해서도 별도 제재는 없었습니다.
다만 경찰은 혹시 모를 돌발상황에 대비해 광화문 주변에 19개 기동대, 1천500명가량을 투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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