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온라인으로 만나요…논산딸기축제 온라인 개막
[뉴스리뷰]
[앵커]
딸기의 고장, 충남 논산에서는 딸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만 축제가 개최됩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카메라 앞에서 제과 명장이 먹음직스러운 딸기를 케익에 얹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탐스러운 딸기 케익이 완성됩니다.
충남 논산시가 랜선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논산딸기 축제를 열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온라인 개최입니다.
논산시는 지난해 온라인 축제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SNS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갓 생산한 딸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또 온라인으로 다양한 딸기 음식 레시피를 공유하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논산딸기 퀴즈 등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2년 연속 광장축제를 못 했는데, 굉장히 아쉽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은 알차게 진행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논산시는 호남고속도로 벌곡휴게소에 드라이브스루형 딸기판매장을 개설했습니다.
달큰한 딸기향은 휴게소 이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앞 전에도 지나가다가 한 번 사 먹어 봤는데,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가지고 한 번 더 재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온라인 논산딸기 축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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