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공훈련· 귤따기 삼매경...'각양각색' 전훈캠프 / YTN

2022-02-23 0

프로야구 역시 실내스포츠처럼 확진자 속출에 애를 먹고 있지만, 새 시즌 준비만큼은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부족한 기술 훈련은 물론 틈틈이 여유까지 부리는 전지 훈련장 표정, 서봉국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기자]
딱딱한 야구공이 아닌 테니스공 수비 훈련.

수비 집중력 향상과 정확한 포구가 목적이지만, 변화무쌍한 공 탓에 실수가 속출합니다.

[김평호 / 롯데코치 : 이게 진짜 야구공이면 놓치겠어? 안 놓치지. 공 무게가 있으니까.]

아직은 추운 날씨, 키움 투수들은 글러브 토스 훈련에 한창입니다.

몸도 풀고, 스퀴즈 상황에도 대비하는 건데 술래만 고역입니다.

[최원태, 김재웅 / 키움 히어로즈 : 이건 주작이야. 너무 많이 뛰었어.]

제주에 캠프를 차린 SSG 선수들은 이색체험 삼매경입니다.

지역 특산물 한라봉 따기인데, 복장까지 차려입고 열심입니다.

고된 훈련 뒤에는 꿀맛 식사가 기다립니다.

말 그대로 산해진미, 큼지막한 스테이크가 지친 선수들을 반깁니다.

석양과 함께 또 하루가 마무리되는 순간입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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