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국회에서 심상정, 안철수 후보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후보 일정도 전해주시죠.
[기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수도권 집중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침 장애인 지하철 시위 현장을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해 다른 후보들이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이들에 대한 권리 보장은 정치와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민들이 자주 찾는 서울 망원시장을 찾아 유세를 펼쳤고, 오후엔 경기도 안양, 시흥에 있는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어제 부산에 이어 오늘 울산과 경북 포항을 찾습니다.
오전에 열렸던 울산지역 기자간담회에서는 민간 기업을 유치하는 게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면서,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야권 단일화 파기에 질문엔 국민의힘이 서로 정치를 함께하는 파트너가 아니라 적대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후 울산 태화 종합시장 유세에서 나라를 망신시키지 않을 후보는 자신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경북 포항으로 이동해 전통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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