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멈춘 '단일화' 막전막후...불씨는 살아 있다? / YTN

2022-02-21 0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만수 / YTN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전으로 진입했죠. 대권을 거머쥐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수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선의 중대 변수로 꼽혀 온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안철수 후보가 완주 의사를 밝히며 정치권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정치부 이만수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치부 기자들은 지금 판세를 어떻게 보는지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정치부 기자들은 어떻게 지금 판세를 보고 있어요?

[기자]
저희가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마침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철회를 말을 했는데 이 단일화 철회가 반영되지 않았는데 마침 어제 잇따라 여론조사가 나오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추세를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박빙 열세다. 그리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박빙 우세다. 이렇게까지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여론조사 전화면접 방식이랑 ARS 조사 방식이 조금 다르게 나왔다고 들었거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한 대여섯 개가 나왔고요. 오늘도 또 여론조사 결과가 하나 나오기는 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전화면접 조사에서는 대체적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어요. 오늘도 사실은 조사 결과가 하나 나왔는데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보면 윤석열 후보가 43.3% 나왔고요. 이재명 후보가 36.4% 나왔습니다. 그리고 안철수 후보, 두 자릿수에 살짝 못 미쳤는데요. 9.9% 나왔고 심상정 후보가 2.7%로 집계가 됐습니다.

그리고 보면 KSOI는 ARS였어요. 그러니까 자동응답 전화였는데 여기서는 이재명 후보가 한 주 전보다 3.3%포인트 정도 늘어나서 43.7% 나왔고요. 윤석열 후보는 1.3% 정도 빠졌습니다. 그래서 42.2%를 기록했고 심상정 후보 2.7%.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는 조금 기대치보다 안 나온 것 같은데 5.8% 나왔습니다.

지금 정치부 기자 이만수 기자한테 여러 가지 물어보고 있는데요. 지금 선거 중반전 확실히 돌입을 했고 변수와 전략 지금 살펴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박빙 열세, 국민의힘 윤석열 후... (중략)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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