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제출한 14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오늘(19일) 새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새벽 2시 8분,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320만 명에게 방역지원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종배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예결위 위원들은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맹성규 의원이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종배 위원장이 예결위 의사 진행을 의도적으로 거부해 국회법 50조에 따라 적법하게 사회권을 넘겨받아 추경안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본회의에선 특수고용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110만 명에게 100만 원 안팎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추가한 16조 원 플러스 알파 규모의 수정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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