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세 버스 사고로 숨진 故 손평오 지역 선대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했습니다.
안 후보는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난 15일 저녁부터 유세를 전면 중단하고 빈소를 지켜왔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이제 손 동지를 잃은 고통과 슬픔을 이겨내고 동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다 함께 더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저 안철수, 손 동지의 뜻을 이어, 손 동지를 떠나보내는 동지들의 아쉬움과 결연함을 담아 더욱더 단단해지겠습니다. 반드시 승리해서 이념과 진영의 시대가 아닌 과학과 실용의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역사에 남을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저 안철수도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손 동지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결코, 굽히지 않겠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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