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지대 후보들 일정도 알아보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노동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도 빈소에 머물죠?
[기자]
먼저 안철수 후보는 법정 선거운동 사흘째인 오늘도 공개 일정 없이 유세 버스 사망사고 희생자 빈소를 지킵니다.
안 후보는 어젯밤 SNS에서 제대로 된 사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사태 수습에 매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런 만큼 단일화를 비롯한 현안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
다만, 어젯밤 조문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각각 독대하면서 나눈 대화를 두고 정치권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후보와 이 후보 모두 말을 아끼긴 했지만, 윤 후보 측은 이를 두고 긍정적 해석을 내놨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대면 대화가 심적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충분히 됐다고 본다며, 그 자체로 앞으로 소통이 원활해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호남에 이어 오늘은 울산에서 노동 행보에 속도를 냅니다.
울산 현대중공업을 찾아 조선업종노조 연대회의와 정책 협약식을 열고, 금속노조와 지부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이어 현대자동차 앞에서 유세를 벌이며 울산을 주4일제와 신노동법을 선도하는 '신노동 특구'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띄웁니다.
새로운 물결 김동연 후보는 오늘도 서울에서 유세차 없는 '걸어서 선거운동'을 이어갑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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