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점심·저녁 9번씩 긁었다…이번엔 이재명 업무추진비 의혹

2022-02-16 1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이 논란이 되고 있다. 15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실이 제공한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업무추진비를 분석했더니 하루에 9차례 점심을 먹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비정상적인 회계 처리 내역이 나타났다.
 
성남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일자와 사용목적·지출액·사용방법 등이 적시된 2014년 1월부터 2018년 3월의 내역 2321건을 분석했더니, 같은 날 여러 차례 점심·저녁 식사를 한 내역이 다수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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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날 점심 9번, 저녁 9번
  자료에 따르면 2014년 1월 6일은 점심식사를 5번 한 것으로 기록돼 있었다. ‘시민예술 허브로 이끈 OOOO재단 관계자와 오찬 간담(45만원)’ ‘생생문화재사업OOOO문화관광사업단 관계자 등과 오찬 간담(45만6000원)’ ‘2014년 시정운영계획 설명 홍보 언론인 오찬 간담(37만9000원)’ ‘각종 포상 및 역점사업 홍보 위한 언론인 오찬 간담(33만1000원)’ ‘국회의원 등과 업무협의(22만원)’ 등이다. 식사 장소는 한정식(구미동), 장어(야탑동), 복어(야탑동·수내동), 한정식(서울시) 등으로 각기 달랐다.
 
2015년 3월 26일은 점심과 저녁 식사 자리가 18번 있었다. 점심은 국회의원·국토부 관계자·성남FC·언론 등과 9차례, 저녁은 성남도로공사 배구단·중...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8549?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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