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기부' 제안에…머스크 진짜 6.9조원 내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작년 11월 우리 돈 6조9천억 원 어치의 테슬라의 주식 504만4천 주를 한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공시했습니다.
기부한 단체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기부는 세계식량계획, WFP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데 60억 달러, 약 7조2천억 원이 필요하다며 트위터에 머스크 등 억만장자들에게 기부를 요청한 뒤 진행됐습니다.
다만, 기부 금액은 머스크의 순자산의 1%도 안 돼 워런 버핏이나 조지 소로스와 같은 억만장자의 기부 수준에 크게 못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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