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대러 외교·억지 지속 추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3일 러시아 침공 위협을 받는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러 외교와 억지를 지속 추구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의 통화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이날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62분간 전화 담판을 벌인 데 이어 진행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경우 미국은 동맹 파트너들과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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